산 지 몇 달 됐지만, 그래서 더 찐인 후기!
1. 무겁습니다. 이런 거 처음 신으시면 발에 아령 달았다 느끼실 거예요. 하지만 저처럼 매일같이 신다보면? 탭댄스도 가능.
2. 상자를 개봉박두 하는 순간 현기증이 차오를 겁니다. 정말 눈부시게 멋있거든요.
상세페이지에 적혀있는 거 다 사실입니다. 발등 디테일 너무 좋고, 특히 쇠뒷굽 + 줄 통과하는 홀이 미쳤습니다.
3. 신을 때 어렵습니다. 지퍼 없어요. 줄에 의지하는 그야말로 정.석.워.커.랄까... 이거 한 쪽 신는 동안 현관 자동센서 거의 2번 정도 꺼져요ㅋㅋㅋㅋ
뉴락은 왜...왜 지퍼를 달지 않았는가!!!!!!! 급하게 나갈 때 못 신는 게 유일한 단점.
4. 어디에 써야 할 지 모를 장식도 줍니다.(사진 참고) 리얼 쇠로 되어 있는데, 메달 딴 느낌이라 좋습니다.
5. 굽은 별로 안 높아요. 데일리로 참 좋음.
6. 무슨 옷이든 다 잘 어울려요. 기적같음. 트레이닝 바지랑도 어울림.
7. 흰 양말이랑 매치하실 거면 주의하세요. 안에서 검댕?이랄까 그 색소? 아니고 뭐지 무튼 가죽에서 검은색 이염됩니다.(신을수록 덜해짐) 혹시 양말 애끼시는 분들이면 주의.
사회초년생에게 가혹한 가격이지만 전 후회 안 합니다. 돈값 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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